이태원 클럽 확진자, 지난 9일 부천 나이트클럽도 방문 <br />확진자 방문 당시 나이트클럽 고객 250명…접촉자 조사 중 <br />인천 학원 강사 태운 택시기사와 아내 확진 판정 <br />학원 강사, 13차례 택시 이용…기사 12명은 음성 <br />인천시, 택시 승객 143명 명단 확보 후 검사<br /><br /> <br />오늘 국내 신규 확진자는 모두 19명으로 사흘째 10명대를 유지하면서,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주춤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4차 전파 사례가 확인되고, 지역 사회 감염도 이어지고 있어서 여전히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취재 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연아 기자, 오늘 코로나 19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9명이 늘어, 만 천69명으로 집계됩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 감염자를 살펴보면 서울이 4명인데요 <br /> <br />서울시는 이 가운데 감염 경로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경기, 충북에서 각각 2명씩, 대구에서도 1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일단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의 폭발적 확산은 막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태원 클럽 발 확산으로 확진자가 지난 11일 35명을 기록하기도 했지만, 지난 16일부터는 사흘째 10명대로 줄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확진자가 부천의 나이트클럽도 방문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1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베트남 국적 남성이 9일 밤에 부천의 나이트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또 나이트클럽을 다녀온 이후 호프집과 노래방도 방문했고 택시와 지하철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고요,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의 설명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영준 /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팀장 : 의사소통에 어려운 점이 있어서, (확진자는) 발병 일을 14∼15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, 좀 더 당겨서 조사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어서…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해당 나이트클럽으로부터 방문자 명부를 확보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해당 남성이 클럽을 방문했을 당시 고객이 250명가량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거짓말 논란을 빚었던 인천 학원 강사 관련 지역 감염 사례가 또 나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에는 해당 학원 강사가 탔던 택시의 기사와 부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인천 학원 강사 관련 확진자는 모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819524310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